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지사장 조정훈)은 신규 유선 게이밍 키보드 ‘G515 TKL’을 30일 국내 정식 출시했다.

▲ 로지텍 G515 TKL 유선 게이밍 키보드

G515 TKL은 지난 7월 출시한 G515 LIGHTSPEED TKL의 유선 버전으로, 유선 키보드를 선호하는 게이머들의 요구를 반영해 출시되었다. 유선 연결이 적합한 환경에서 안정적인 연결로 빠른 반응 속도와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G515 TKL은 기존 게이밍 키보드의 한계를 넘어선 높이 22mm의 초슬림 디자인을 갖췄다. 슬림한 외관에도 불구하고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컴팩트한 텐키리스 레이아웃으로 공간 활용도가 높다. 

탑재된 로우 프로파일 GL 기계식 스위치는 1.3mm의 짧은 작동 거리와 함께 빠른 반응 속도를 제공하며, 호불호 없이 대중적인 택타일 스위치로 출시되었다. 더불어, 더블샷 PBT 소재의 키캡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며, 사운드 댐핑 구조를 통해 타이핑 시 소음을 줄여 쾌적한 타이핑 경험을 선사한다.

게임 플레이에 최적화된 다양한 편의 기능 또한 제공한다. G HUB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개별 키에 최대 15가지 기능을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KEYCONTROL 기술이 적용되어,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키를 세밀하게 설정할 수 있다. 1,680만 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LIGHTSYNC RGB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선호하는 조명 효과를 설정할 수 있어 몰입감 있는 게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제품 컬러는 블랙 단일 구성이다.

더불어, G515 TKL은 로지텍의 G502 X 게이밍 마우스와 함께 사용할 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한다. G502 X는 하이브리드 옵티컬 기계식 LIGHTFORCE 스위치를 적용해 빠른 반응 속도와 정밀한 컨트롤이 가능한 마우스 라인업으로 G515 TKL과 함께 사용할 때 게이밍 퍼포먼스를 극대화할 수 있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이번에 국내에 선보인 G515 TKL 유선 게이밍 키보드는 유선 연결을 선호하는 게이머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라며, “로지텍은 앞으로도 라인업 다각화를 통해 게이머들이 게임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출시 소감을 밝혔다.

장영락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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