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 인프라 솔루션 전문기업 쿨사인(KOOLSIGN)은 전기버스를 위한 200kW 초급속충전기를 출시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사진설명 : 초급속충전기 (쿨사인 제공)

 쿨사인의 초급속충전기는 전기버스에 최적화되어 개발되었으며, 대규모 운수사 및 중소 규모 운송사의 전기버스에 최적의 충전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쿨사인의 200kW 전기버스용 초급속 충전기는 대규모 충전소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분산 전력 공급 기술을 제공하여, 충전 시간을 대폭 단축시키고 운송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특히, 최적화된 전력관리시스템은 충전시 발생하는 전기 용량 문제를 최소화하며, 전력 공사비 등 사업자의 초기 투자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전기의 안전성도 한층 강화되었다. 충전 중 발생할 수 있는 과전류, 과충전, 누전 등의 위험 상황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전력을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온도 센서 장치를 내장하여 차량과 충전기의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예방한다.
 
쿨사인 조문석 대표는 “200kW 초고속충전기 출시로 전기차충전기 하드웨어 라인업이 자체 개발한 PLC모뎀을 내장한 완속충전기부터 초급속충전기까지 완성하였고, 차별화된 충전기 하드웨어 및 CSMS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고객사 확대 및 동남아시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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