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유와 번영의 미래 향한 그 위대한 여정, 우리 한국 교회가 있어"

윤 대통령, "자유와 번영의 미래 향한 그 위대한 여정, 우리 한국 교회가 있어"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 참석..."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 펼치겠다"

이정복 기자 | 승인 2024.02.25 18:56|(1호)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오전 수원시 원천침례교회에서 열린 3·1운동 제105주년 기념 예배에 참석해 국가와 국민을 위해 기도하고 예배를 드렸다.

한편, 현직 대통령의 3·1운동 기념 예배 참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김수경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통해 이같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설교가 시작되기 전 사회자는 윤 대통령의 참석을 소개했고, 이에 윤 대통령은 자리에서 일어나 예배 참석자들에게 인사했다.

한편, 예배를 마친 후, 윤 대통령은 인사말을 통해 "105년 전 우리 선열들이 자유를 향한 신념과 의지를 모아 3.1운동을 일으키셨다"며 "자유와 번영의 미래를 향한 그 위대한 여정에 우리 한국 교회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윤 대통령은 "글로벌 중추국가로 세계 평화와 공동번영에 책임있게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쓰겠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윤 대통령은 "한국 교회와 성도 여러분께서 고통받는 모든 이들을 위해 기도하며 마음을 모아주고 계심을 잘 알고 있다"고 감사를 표명하며, "저와 정부는 더 낮은 자세로 국민의 삶 가까이 다가가, 한 분 한 분의 손을 잡아 드리는 따뜻한 국정을 펼치겠다"고 강조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