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청장 김종욱)은“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과･역량 중심의 관리 체계를 마련해 나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공직 내외의 성과주의 문화확산과 평가･보상의 공정성 요구에 따라 ▲ 기업·기관의 성과제도 분석 ▲ 정부정책과의 연계성 강화 ▲ 국민 체감형 성과지표 개발 ▲ 정성평가 도입 등을 통해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또한, 승진 소요 최저근무연수 단축 등으로 고성과자의 빠른 승진이 가능함에 따라 직무와 역량 중심으로 관리가 필요, ▲ 계급별로 요구되는 핵심역량 도출 ▲ 객관적‧합리적인 평가척도 마련 ▲ 핵심 역량개발을 위한 직무교육체계 개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역량관리 체계를 최초로 도입할 계획이다.

해경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조직의 성과향상과 개인의 역량개발을 위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해서 평가가 가능하도록 관리체계를 고도화하여 내년부터 인사관리 전반에 적용할 것”이라며, “국민이 공감하고 인정하는 민첩한 조직을 만들어 공직사회 성과주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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