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는 소비를 즐기는 시대가 주류로 자리 잡았다. 각 업계에서도 이러한 흐름에 따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맞춤형’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본인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즐길 수 있는 제품 3종을 소개한다.

로지텍의 60% 배열 게이밍 키보드, 로지텍 ‘PRO X 60 LIGHTSPEED’

팬데믹 이후 디지털 디바이스 환경이 고급화와 맞춤화로 자리잡으며 고성능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블랙 컬러의 단조로운 게이밍 키보드가 대부분이었으나 이제는 다양한 색상의 키보드가 출시되어 자신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게 되었다.

다채로운 색상의 게이밍 키보드 출시와 더불어 본인의 게임 스타일에 맞게 키를 개별로 설정할 수 있는 키매핑 조정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취향에 맞게 커스텀이 가능한 키보드를 찾는다면 로지텍의 60% 배열 게이밍 키보드 ‘PRO X 60 LIGHTSPEED’를 고려해 보자.

PRO X 60 LIGHTSPEED는 로지텍G의 첫 미니배열 게이밍 키보드다. 일반 풀배열 키보드 대비 60% 컴팩트한 크기로, 키보드 옆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어 역동적인 마우스 움직임이 필요한 경쟁 플레이에서 유리하다. 또 최대 10m까지 연결 가능한 'LIGHTSPEED' 무선 기술이 적용되어 빠르면서도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세계적인 e 스포츠 선수들과 협업해 탄생한 PRO X 60 LIGHTSPEED는 더욱 효율적으로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좀 더 맞춤화된 설정에 대한 게이머들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KEYCONTROL’ 기술을 탑재했다. 로지텍 G HUB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 가능한 KEYCONTROL 기술은 키당 최대 15개의 기능을 할당할 수 있어 본인의 사용 스타일에 맞춘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

안정된 자세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편안한 게이밍 의자 또한 필요하다. 오랫동안 컴퓨터를 하다 보면 목부터 허리, 어깨 골반 등에 무리가 가기 때문이다. 건강을 고려해 고성능의 게이밍 의자를 구매하려는 이들을 위해 27가지 사이즈 선택이 가능한 클라우드 백 ‘마이사이즈 체어’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키와 체형에 맞게 27가지의 조합으로 의자 사이즈와 방석 높이를 선택할 수 있다. 의자 쿠션의 경우 몸의 곡선을 따라 몸의 양옆을 포근하게 감싸줘 장시간 사용해도 배기지 않는 넓고 탄성 있는 쿠션이 적용되어 다양한 자세에도 최적의 공간 활용을 누릴 수 있다.

높은 쿠션감과 탄력 있는 복원력에 생활 방수까지 더해진 플러스 메쉬 원단으로 제작되었으며, 제품의 앞모습, 팔패드, 보이지 않는 뒷모습까지 같은 컬러와 소재로 통일한 ‘원톤 디자인’으로 어떤 공간에서도 조화로울 수 있게 인테리어 효과를 극대화했다. 색상은 베이지, 블랙, 네이비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있다.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 습관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다수의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되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사용자에게 알맞은 책상 높이는 더욱 중요하다. 개인 맞춤형으로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제닉스 제로드 스탠다드 모션 데스크를 소개한다.

이 제품은 수동 또는 전동으로 높이를 조절하는 제품으로, 최저 730mm, 최대 1,200mm까지 높이를 조절해 어떤 자세로든 원하는 높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높낮이 조절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전동 모션 데스크에는 버튼을 눌러 조절하는 컨트롤러가 달려 있어 작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움직이는 높이를 알려준다.

자주 움직이는 높이를 저장하는 메모리 기능과 장애물 감지 시 움직임이 멈추는 충돌 방지 기능도 컨트롤러에 내장됐다. 한편 수동 모션 데스크에는 책상 우측에 손잡이로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손잡이를 돌려 높이를 조절할 수 있어 쉽게 조절할 수 있다. 사이즈는 1,400mm와 1,600mm 사이즈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총 2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임원희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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