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교활동을 지원하는 민간 외교 사절인 재외명예영사들의 한국과의 유대감 증진 및 업무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11월 4일, 동안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미주, 유럽, 아프리카 대륙 12개국 13명의  재외명예영사들이 초청되어 우수 명예영사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의 외교정책과 한류, 공공외교에 관한 세미나에 참석할 예정이며, 국립중앙박물관과 수도(水道)박물관도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재외 명예영사들은 직접 부산을 방문하여 북항 홍보관을 시찰하고 우리나라의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준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청취함으로써 부산의 세계박람회 개최 역량 및 우수성을 직접 체감할 예정이다.

외교부의 재외명예영사 방한 초청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글로벌 친한 인사 기반을 확대하고, 재외국민 보호 등 우리 정부의 외교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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