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IFANS)와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이 오는  26일,  외교타운  KNDA홀에서 ‘인도-태평양에서 과학기술혁신(STI)·개발협력 연계방안’을 주제로 2023 IFANS-STEPI 전문가포럼을 개최한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수립한 국가들의 과학기술혁신 전략 및 대 개도국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개발협력을 통한 주요 권역별 과학기술혁신분야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는 지난 7월 국립외교원과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글로벌 과학기술외교사업 분야 장기 협력 관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개최되는 두 번째 공동학술회의다. 

이번 회의는 ▲개회사(김종한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인도태평양연구부 부장)와 ▲환영사(선인경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지속가능혁신정책연구단 단장) 및 ▲2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제1세션은 김왕동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주요국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과학기술혁신(STI)”를 주제로 송태은 외교안보연구소 국제안보통일연구부 조교수와 김준연 SW정책연구소 혁신전략연구팀 팀장이 발제한 후, 송치웅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윤정현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연구위원, 조은교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함께 토론한다.

제2세션은 강선주 외교안보연구소 국제통상경제안보연구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권역별 공여국의 과학기술혁신(STI) 지원방안”을 주제로 강문수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아프리카중동팀 팀장과 김지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박민경 KOTRA 구미CIS팀 과장이 발제하고, 송지선 외교안보연구소 글로벌거버넌스연구부 조교수와 유은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개발협력연구실 연구책임자의 토론이 진행된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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