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립외교원이 5일부터 11월 23일 까지 총 8회 매주 목요일 저녁(19:00-21:00)에 고등학생 85명을 대상으로 2023년 2학기 청소년 외교 배움터 과정을 개최한다.

2학기 과정에서는 △지역에 대한 이해(중남미, 미국, 일본, 중동), △원자력에너지, 개발협력, 재외국민보호 등 우리나라와 각 지역 간의 관계, 국제 정세 및 최근 외교 사안에 대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고등학생들이 우리나라와 국제사회의 관계를 이해하고, 장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청소년 외교 배움터 외에도, 국립외교원은 금년 11월부터 언론인 및 지식인 등을 대상으로 새롭게 선보이는「열린 외교 심화 과정」을 준비 중에 있으며, 동계「대학생 외교 연수 과정」을 내년 1월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다양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국민의 외교 및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민간 외교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자 한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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