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연합회)는 28일,문화원연합회 창립 60주년 비전 선포식’(이하 비전 선포식)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개최했다.

비전 선포식에는 이채익 국회의원,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하 문체부 차관), 지방문화원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민국 문화플랫폼 한국문화원연합회’이라는 연합회의 새로운 슬로건을 발표하였다. 또한, 비전 선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문화박람회>의 정례화 개최 ▲<지방문화원 지원육성 기본 계획(2022~2026)>에 따른 지역 가치의 창조적 공유 추진 ▲연합회와 지방문화원의 유기적 관계망을 통한 지역문화의 적극적 활동 주체로 발전시키는 등 연합회와 지방문화원의 향후 60년 비전을 담고 있다.

이채익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역문화는 K-컬쳐의 근간인 지역문화 발전을 강조하며 “국회가 연합회와 함께 지역 간 문화 향유 불균형 해소와 다양한 지역문화 보존, 전승, 발전을 위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전병극 문체부 차관은 축사를 통해 “연합회와 지방문화원이 축적해 온 고유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지역문화 발전의 리더 역할을 요청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김태웅 연합회 회장은 “문화 분권 시대의 지역문화 발전의 주체로써 연합회와 지방문화원이 지역 소멸, 세대 분열, 인구 고령화 등 급변하는 사회에서 지역문화 발전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