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마케팅 분석 플랫폼 기업 Adjust(애드저스트)는 전 세계 CRM 시장을 선도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세일즈포스(Salesforce)의 자사이자, 엔터프라이즈용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인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Salesforce AppExchange)’와 앱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djust 솔루션을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Marketing Cloud)’와 통합 제공함으로써 전체 고객 여정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데이터 기반 마케팅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Adjust는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데이터를 통합, 고객사가 Adjust의 딥링크(Deep link) 기술을 활용해 자사 고객을 이메일에서 인앱(in-app)으로 직접 이동하여 브랜드에 대해 경험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여기서 도출한 마케팅 성과에 대한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고객사 설치 수, 매출 및 고객 생애 가치(Lifetime Value; LTV)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의 마케터가 누릴 수 있는 주요 이점은 다음과 같다:

앱 유저의 유입 경로 측정·분석 및 앱 설치 이후 사용자와의 상호작용 파악,모바일과 커넥티드 TV(CTV) 데이터 포인트를 유저 여정에 하나의 플랫폼에서 추가할 수 있으며, 구독 트래킹 솔루션(Subscription Tracking)을 통해 구독 모델의 측정에 대해 당면한 과제 해결,자동화된 캠페인 워크플로우를 구축함으로써 실용적인 분석 제공,모바일 광고 해킹에 지출되는 마케팅 비용 감소다.
 

로케쉬 비드한(Lokesh Bidhan) Adjust 파트너십 부문 수석 책임자(Senior Director)는 "세일즈포스 마케팅 클라우드와 협업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촉진시킬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Adjust는 전 유저 여정에 대한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 세계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메일 캠페인과 어트리뷰션 관리 기능 통합은 또한 기업이 캠페인을 최적화하고 유저의 인앱 인게이지먼트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는 향후 Adjust와 마케팅 클라우드의 협업을 확대하고, 양사의 전략적인 가치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드슨 마틴(Woodson Martin)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 부문 부사장은 "세일즈포스는 세분화된 측정 및 분석을 통해 고객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지원하는 Adjust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세일즈포스 앱익스체인지는 지속적인 발전을 통해 차세대 솔루션을 구축한 파트너가 고객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배영수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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