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덕균)은 이번 주말(12월 5일)부터 공단이 관리하는 관광지 입장객을 상대로 음식요금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단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음식요금 할인은 군의 관광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강화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단은 이를 위해 관광지 주변 모범음식점 36개소와 음식요금 할인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주말부터 유료 입장권을 소지한 관광객이 음식점을 이용할 경우 음식값을 5～1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모범음식점들은 공단의 현지 실사와 자발적 참여의지 등을 종합 검토해 선정됐으며 음식점 입구에 참여업소 표식을 달게 할 계획이다

한편, 공단 김시연 팀장은 이번 조치와 관련해 “관광지 입구 매표소에 음식값 할인 업소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담은 안내판을 설치하고 관광객들에게 매표시 적극 안내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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