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은 14일,오만을 방문, 故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국왕 조문 행사에 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경두 국방부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우리 정부 조문사절단은 14일,오만을 방문하여 故 카부스 빈 사이드 알 사이드 국왕 조문 행사에 참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경두 장관은 14일10:40경(현지시각) 조문 장소인 알 알람(Al Alam) 왕궁에 도착하여 조문사절단을 접견한 하이쌈 빈 타리크 신임 오만 국왕에게 문재인 대통령의 애도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하이쌈 국왕은 우리 정부의 조문단 파견에 대해 사의를 표하고 감사의 뜻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달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정경두 장관은 조문을 마친 후 조문단 접견에 참석한 바드르 빈 사우드 국방담당장관과 별도 환담을 갖고, 신임 국왕 재임 기간에도 지난해 10월 양국 국방장관회담 결과 등을 바탕으로 양국간 국방․방산 협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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