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청장 이훈국)가  용기.포장류 제조업소 36개소에 대해 지난 8월 17일부터 9월 4일까지 3주간 특별 위생점검과 지도단속을 병행, 업소에서 생산하고 있는 제품 30개 품목을 수거해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 서구청

구에 따르면,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시설기준 여부▲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규격 준수여부▲자가품질검사 실시 및 성적서 보관여부▲식품 등의 표시기준 준수여부▲위생교육 이수여부 등을 점검했다.

용기.포장지 제조업소 36개소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소 3개소를 적발해 영업소 폐쇄 및 시설개수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으며, 현장에서 영업주와 종사자들에게 시설기준과 원재료 및 제품 등 위생관리요령, 식품위생 관련법령 등 특별 위생교육을 실시해 영업주 및 종사자들에 대한 위생관리 능력 향상 제고와 식품의 안전성 확보 등 위생행정 능력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구는 전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용기.포장류 제조업소에 대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위생관리를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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