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도시의 급성장으로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도심 교통 체증 현상이 심화되어 그동안 불법 주·정차 단속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왔으나, 무엇보다 주·정차 질서의 중요성에 대한 시민 의식 전환이 선행 되어야 함을 인식하고 2008년 12월부터 6개월에 걸쳐 도로교통공단에 교재 및 홍보물 개발용역을 의뢰하여 영상물 2종, 유인물 2종 등 총 4종의 교육용 교재 및 홍보물을 완성하여 각 초·중등학교, 사회교육기관 및 운전자, 일반 시민들에게 배포한다.
영상물 및 유인물에는 불법 주·정차 질서에 대한 사회적 손실 및 폐단을 그림과 사진을 통해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정차의 방법이나, 관련법규의 간단한 해설, 어린이 애니메이션을 통한 어린이 교통질서 의식 고취 등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시민 인식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주·정차 질서 확립을 위하여 시민 의식 개선 사업을 추진하여 단속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전 시민 질서의식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병행하여 시는 하반기부터 단속행정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속의 형평성 유지를 위하여 그동안 구별로 차이를 보여 오던 단속 기준을 정비하여 새로운 통합 단속 기준을 마련하고, 그동안 자치군·구가 주체가 되어 불법 주·정차 단속을 해오던 것을 시에 단속 전담기구를 설치하여 단속 사각지대를 없앨 예정이다.
출처: 인천광역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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