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쌀쌀한 날씨로 활동량이 급격히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축 처지는 계절이지만, 봄부터 시작될 각종 마라톤과 러닝 행사에 참가할 러너들에게는 성공적인 한 해를 보내기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다.

러너들에게 겨울은 알고 보면 매력적인 계절이다. 체력 소모가 적어 똑같은 에너지로 더 많은 양의 훈련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러닝과 같은 순환계통의 지구력을 키우는 운동은 심장 근육을 강하게 유지하고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성공적인 겨울 러닝을 위해 러너들의 활력소가 되어줄 퍼포먼스 아이템을 추천한다.

눈 덮인 겨울 거리의 경치를 보며 달리면 그 자체로 ‘멋’을 느낄 수 있지만, 그러한 환경에 노출되지 않은 러너라면 겨울이 주는 추위와 공허함에 쉽게 지칠 수 있다. 이때 ‘귀’를 더욱 즐겁게 눈으로 보는 멋 못지 않은 활기찬 러닝 환경을 만들어보자.

제이버드의 ‘타라 프로’는 귀의 즐거움을 더함과 동시에 프로 수준의 운동을 즐기는 데 제격인 스포츠 무선 이어폰이다.

14시간의 재생 시간과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해 울트라 러닝, 트레일 러닝, 익스트림 스포츠 등 겨울철 어떤 레벨의 운동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IPX7 등급의 방수 기능과 땀에 강한 소재를 적용해 1m의 수심에서 30분까지 버틸 수 있어 눈이나 비 등 예상치 못한 날씨에도 흔들림 없이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러닝 시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징 사운드를 설정해 들을 수 있어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제이버드 앱을 통해 취향에 맞는 이퀄라이저(EQ)를 빠르게 찾을 수 있고, 이를 조절하여 자신만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선명하고 명확한 사운드는 덤.

추운 겨울 야외 러닝을 즐기는 러너들에게 있어 최상의 러닝 환경을 제공하는 러닝화 선택은 필수이다. 러닝 퍼포먼스를 높이고 멋스럽게 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추천한다.

리복이 최근 선보인 엔들리스 로드는 반응력과 쿠셔닝이 뛰어난 미드솔을 적용해 최상의 러닝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또한 니트 소재로 이뤄진 갑피가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들어내는 한편, 무봉제선 구조로 제작해 발 양 옆을 잡아줘 지지력 또한 우수하다.

심플한 실루엣에 니트 소재로 형성된 벌집 구조의 갑피 무늬와 러버 소재의 대비로 독특한 스타일을 완성한 엔들리스 로드는 외피와 대비되는 컬러의 내피를 사용해 한층 더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마라톤을 준비하고 있는 러너들은 자신의 몸 상태와 운동 능력을 지속적으로 체크하고 목표에 맞춰 달리는 거리를 점점 늘려나가야 한다.

피트니스 트래커인 ‘핏비트 차지 3’는 1490억 시간 이상의 심장 박동률 데이터를 활용해 24시간 ‘퓨어펄스(PurePulse®)’ 실시간 심장 박동 수 기술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열량 연소율과 심장 박동 수를 측정할 때의 정확도를 높였다.

달리기, 자전거, 수영 등 15가지 이상의 운동 모드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목표를 설정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제품과 스마트폰 GPS를 연결하면 야외에서 달리기나 자전거를 타는 동안에도 페이스와 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최영진 기자  yj7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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