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시행중인 국도 58호선(진해~청도선)상의 김해시 생리면 마사리와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리간 낙동강을 연결하는 삼랑진교와 접속도로를 지역주민의 교통불편과 물류수송난 해소를 위해 12월 30일 12:00부터 임시 개통한다.
본 도로구간 중 김해시 삼계동에서 생림면 봉림리구간 9.26km는 2008년 7월 준공하고, 임시 개통되는 삼랑진교량은 1997년 03월 11일부터 금년 12월까지 총사업비 1,260억원 투입하여 총 11년 9개월에 걸쳐 교량 773.7m와 접속도로 1.23km를 완료하였으며, 잔여 3.3km구간을 2010년 말까지 완료하게 되면 김해와 밀양간의 물류수송난 해소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삼랑진교가 임시 개통되면 양지역을 오가는 물류수송차량 등이 하남읍과 진영읍 방면으로 20여 km를 우회하거나 비싼 통행료를 내고 신대구~부산고속도로로 통행하는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삼랑진교량의 상부구조는 STEEL BOX GIRDER 473.4m (4@67.5+3@67.5)와 LANGER ARCH 300.3m(3@99.9)로 교량길이가 773.7m이며 교량폭은 18.5m로 4차로이며, 기초형식은 본선구간에는 현장타설말뚝으로 램프구간은 강관말뚝기초로 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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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랑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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