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이지랩에서 열린 ‘2024 동국대학교 이지랩 메이커톤’이 메이킷올의 운영 아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10개 팀, 총 40명의 참가자가 AI와 메이킹(제조)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 제품을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창의적 문제 해결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E²CM’팀이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메이킷올은 동국대 이지랩과 협력하여 메이커톤 참가자들에게 3D 프린터, 레이저 커터 등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와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지원하고, 각 팀에게 코딩 및 생성AI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제품 개발 기회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메이킹과 코딩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품이 완성됐다.
 
1위에 오른 ‘E²CM’ 팀은 주차장의 구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빈 주차 공간을 사용자에게 안내하고, 인근 상권 이용 시 최적의 경로를 제시하는 스마트 주차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주차의 편리함을 극대화함과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솔루션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창업 경험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이종민 메이킷올 대표는 “이번 메이커톤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여준 창의성과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메이킷올은 메이커와 창업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더 많은 학생들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원희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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