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가 25일, 서울시 노원구에서 개최하는 ‘제2회 노원청소년 미래과학 축제’(서울 혜성여자고등학교)에 참가하여 초·중·고등학생 약 3천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오남용 폐해를 알리고 마약 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체험형 예방교육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청소년, 거절할 용기 한 걸음’이라는 주제로 식약처와 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지부장 전웅철)가 청소년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➊가상현실(VR) 교구를 활용한 어지러움, 구토 등 마약 부작용 체험, ➋OX 퀴즈, ➌불법 마약류 거절하기 다짐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마약퇴치운동본부 소속 전문 예방강사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이 직접 강사 역할을 하며, 친구, 선후배 등에게 마약 중독 위험성을 알리고, 위험에 노출되었을 경우 대처방안도 안내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가정보원과 함께 10월 23일부터 ‘마약 없는 미래, 함께 만들어가요’ 영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며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오남용의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계획이다.

채우열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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