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분기 전국 지가는 0.59% 상승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3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발표했다.

한편, 상승폭은 '24년 2분기(0.55%) 대비 0.04%p 확대, '23년 3분기(0.30%) 대비 0.29%p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9월 지가변동률은 0.19%로, 8월(0.20%) 대비 0.01%p 낮은 수준, '23년 9월(0.13%) 대비 0.06%p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24년 3분기 지가변동률은 수도권(0.70% → 0.75%) 및 지방권(0.30% → 0.31%) 모두 '24년 2분기 변동률 대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시·도) 서울(0.76% → 0.87%), 경기(0.67% → 0.66%) 2개 시도가 전국 평균(0.59%)을 상회하였다.

(시·군·구) 강남구 1.45%, 성남수정구 1.40%, 용인처인구 1.32% 등 252개 시군구 중 52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하였다.

 또한, 252개 시군구 중 169개 시군구가 0.00% ~ 0.45% 수준을 나타내었으며 상위 10위권 내에 수도권 9개 시군구가 분포하고 있다.

(최근 동향) 전국 지가는 '23년 3월(0.008%) 상승전환 이후 19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나, 최근 '24년 8월부터 2개월 연속 상승폭이 축소되었다.

 (용도지역/이용상황별) 상업지역 0.68%, 공업용 0.66% 등이 상승하였다.

 '2024년 3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8.4만 필지(274.9㎢)로 나타났다. '24년 2분기 대비 0.1% 감소(△0.1만 필지), '23년 3분기 대비 5.7% 증가(2.6만 필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0만 필지(247.0㎢)로, '24년 2분기 대비 15.0% 감소(△2.6만 필지), '23년 3분기 대비 6.9% 감소(△1.1만 필지)했다.

 (지역별) '2024년 3분기 전체토지 거래량은 '24년 2분기 대비 대전 40.8%, 서울 18.8%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하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광주가 2.6% 증가하고, 그 외 16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용도지역/지목/건물용도별) '24년 3분기 토지거래량은 '2024년 2분기 대비 (용도지역)주거 15.0%, (지목)대 5.3%, (건물용도)주거용 9.9% 등이 증가했다.
 

신한준 기자  webmaster@jybtv.kr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