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제2차관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마포구 소재 전통시장인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마포구 소재 전통시장인 망원동 월드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고 명절음식 준비를 위해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도 인사를 나눴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강 차관은 박강수 마포구청장 및 반석병 시장조합장 등과 함께 시장을 둘러보면서 건어물, 육류 등 추석 명절 음식을 온누리상품권으로 구입해 마포구청 측에 전달했다.

마포구청 측에 전달한 물품은 마포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강 차관은 올해 집중호우 및 장기간 계속된 폭염 등 이상 기후로 물가 불안정이 어느 때보다 심한 이번 시기에 시민들의 생업현장을 몸소 느끼며 물가 동향을 파악하고, 상인들과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최근 가계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편, 외교부는 "전통시장 방문 외에도 매년 명절 계기 간부들과 직원들이 외교부와 결연을 맺고 있는 8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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