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소방연구원(원장 김연상)은 소방 연구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오는 10월 4일까지 자연‧생명‧공학‧사회과학 등 분야별 전문가를 모집한다.

국립소방연구원이 추진하는 사업 및 연구과제에 대한 자문·심의·평가등을 위한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소방 및 재난대응 총괄연구기관으로서 화재안전, 대응기술, 소방정책, 보건안전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국민과 소방공무원에게 환원하여 국가안전에 이바지 하기 위해 2019년 5월 설립된 소방청 소속기관이다.

전문가 인력풀 모집대상은 「국립소방연구원 연구관리규정」에 따른 자격요건*을 갖춘 자로, 소방 관련 업종에 종사하거나 소방 연구에 관심이 많은 전문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분야는 크게 자연, 생명, 공학, 사회과학이며, 세부적으로는 재난‧소방, 건설‧교통, 화학, 보건의료, 기계, 재료, 화학공학, 전기‧전자, 정보‧통신, 환경, 안전사회‧재난관리 등 중점 모집 11개 분야를 비롯해 행정, 정책, 과학기술 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신청을 받아 인력풀을 구성할 예정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imyuri@korea.kr)으로 접수하며, 등록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ㆍ이용동의서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모집 방법은 국립소방연구원 누리집(www.nfire.go.kr)과 <공지사항> 게시판과 소통24(https://sotong.go.kr) <공모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소방이 재난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체

계적인 소방 연구가 필수”라며 “현장대응은 물론 소방 행정분야에 있어서도 양질의 연구 성과가 환류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기관과 단체, 개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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