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3일, "북한은 과거 코로나19에 따라서 국경을 봉쇄한 바가 있으며  또한 그 이후 북한에서 철수했던 국가와 국제기구들을 포함하여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북한과의 교류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우리 정부는 관련 국제기구들과 필요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임수석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주재 유엔 상주조정관실이 북한 당국과 국제 직원들의 평양 복귀에 대해서 논의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이같이  언급했다.

이어, 임대변인은  벨라루스 외교 장관이 북한에 방북을 했다는것에 대해선"아직까지 우리 정부도 관련한 배경, 구체 경위에 대해서는 확인해 보고 공유할 사항이 있게 되면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임대변인은 북한이 오늘 한미연합훈련 지적하고 북미 관계가 미국에 달려 있다는 등 내용의 논평을 낸것과 관련," 북한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은 확고하다"며" 특히, 북한의 비핵화 그리고 또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서 북한이 관련 모든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그런 확고한 입장을 갖고 있다"고 거듭 강조 했다.

한편, 임대변인은 "북한이 한반도뿐만 아니라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에 저해하지 않도록 한미 양국을 포함한 모든 주요 국제 우리 사회의 유사 입장을 가진 나라들과 함께 북한에 대한 대북정책 공조에 있어서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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