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케이티(KT)노사와 함께 혹서기를 맞아 국가유공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보양식을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국가보훈부와 ㈜케이티(KT)노사 직원들은 18일 오전, 수원 보훈복지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350세대의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보훈 가족들에게 삼계탕과 과일, 손선풍기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보양식과 선물은 고령의 국가유공자 등이 건강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케이티(KT)노사의 후원으로 마련했으며, 케이티(KT)노사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지를 맞아 전국 보훈요양원에 팥죽을 지원한 바 있다.

최병완 국가보훈부 복지증진국장은 “보훈복지시설에 입소하신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 가족분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서 준 케이티(KT)노사에 감사드린다”며 “국가보훈부는 민간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이 사회 저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케이티(KT)노사는 2023년 11월 국가유공자 감성 돌봄 문화지원사업인 ‘아주 특별한 하루’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을 통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일상 속 보훈을 실천하고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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