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테크 스타트업 미타운이 ‘EVOVA 3D 쇼룸’으로 11~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어반 브레이크 2024’에 참가했다.

 어반 브레이크는 스트리트, 팝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 어반 &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이다.
 
미타운은 실제 패션/아트 제품을 인공지능(AI)이 1~2시간 내로 포토리얼리스틱하게 3D 디지털화 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지난 5월 B2B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기반으로 이번 어반브레이크에서는 패션/아트 플랫폼 및 브랜드 12개사(▲FCMM, ▲보이런던, ▲BLACKBRIAR, ▲KING KROACH, ▲LOOPLOOP, ▲ARTBOT, ▲DANAYAD, ▲VISUS, ▲DIERNEAS, ▲EXPRESS HOLIDAY, ▲RDVZ, ▲ACEM)와 함께 패션/아트 업계의 지속 가능성과 소비자들의 경험을 혁신하고자 3D 콜라보 부스를 준비했다.
 
 
특히 조형물, 입체 드로잉 등 아트 제품들은 수작업으로 인해, 양산하거나 온라인 사업에 활용하기 위해 디지털화하기가 힘들고 전문 3D 디자이너가 관찰하여 직접 모델링하기에도 어렵다.

꾸준히 패션 특화 데이터로 학습되는 미타운의 AI 기술력은 패션뿐만 아니라 아트 제품을 3D화했을 때도 재질을 선명하게 3D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패션/아트 분야에 새로운 디자인, 연출 아이디어 등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미타운 부스는 파트너 브랜드들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을 3D로 리프트하여 관람객들에게 직접 인터랙션이 가능한 3D 형태로 전달하고, 브이바디와 협력하여 3D 프로필 촬영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타운은 ‘어반 브레이크 2024’ 3D 콜라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패션/아트 쇼핑 과정에 3D 편리함을 직접 경험시키고, 최근 선정된 홈앤쇼핑 오픈이노베이션 등을 통해 브랜드/플랫폼을 대상으로 실제 서비스로 다가가고 있다.
 
 

이영선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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