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각)"우리는 작년에 IP4 개별 국가들, 3개 국가가 NATO와 개별 맞춤형 협정을 맺었으며 그리고 올해는 뉴질랜드가 ITPP를 체결하게 돼 있고, 또 우리 IP4 4개국은 그야말로 중점 협력사업을 고안해서 우크라이나 지원과 또 하이브리드 위협과 봉쇄에 대한 대응,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NATO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일 윤석열 대통령은 옌스 스톨텐베르그(Jens Stoltenberg) NATO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주요 국제 현안과 한-NATO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대통령실>

윤 대통령은 이날 NATO 사무총장 면담 모두발언에서"재작년 마드리드와 작년 빌뉴스에 이어서 올해 워싱턴 NATO 정상회의까지 인태 지역 파트너국으로서 3년 연속 참가하게 됐다"며 "우리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님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지난 3년 동안 한국과 IP4 국가들의 NATO와의 연대가 더욱 공고하게 구축되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무엇보다 이 사이버 위협에 대해서 대한민국은 NATO와 공고하게 협력할 것이고, 올해도 NATO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사이버 훈련을 할 예정"이라고 거듭 밝혔다.

그러면서 " 총장님께서 말씀하셨지만 상호 군사적인 호환성을 갖추기 위해서 이번에 NATO로부터 우리 항공기의 감항 능력을 인증받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윤 대통령은 "지난 10년간 우리 스톨텐베르그 총장님의 헌신과 리더십에 대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경의를 표하는 바라"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