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이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

여가부는  3일,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충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4개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실시한 ’24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에 참여한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지정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여가부는 2012년부터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추구하며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여성가족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해왔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은 주식회사 한걸음발달연구소(대구), 위로업커리어협동조합(서울), 주식회사 이레베이킹(서울), ㈜딱따구리(대전)이며, 경력단절여성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 아동·청소년 대상 사회성 발달 특화 교육,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교육 서비스 제공 등을 사업 목적으로 하고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에는 지정기간 3년 동안 사회적기업 인증 추천을 받을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및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상담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최은주 여가부 여성정책국장은 “여성가족부는 그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으로 여성·가족·청소년 분야에서의 다양한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이들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서비스 제공에 기여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영림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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