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수선 전문 기업 투엘다움은 공익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하는 '명품재화 특별전'을 아름다운가게 압구정점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의 생필품 지원을 목표로 한 행사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다양한 명품 기부품이 소개된 이번 행사 당일 아름다운가게 압구정점에는 오픈 전부터 긴 대기줄이 형성될 정도로 많은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약 1,190만원의 수익금을 기록했으며, 이 수익금은 소외계층에게 필수 생필품을 제공하는 <아름다운나눔보따리>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투엘다움은 지난해 10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기부된 물품 중 수선이 필요한 명품 재화를 복원하고 가치를 되살리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지금까지 약 3,500만원 상당의 기술 재능기부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또한, 이번 행사는 ESG(환경, 사회, 거버넌스)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기술나눔으로 탄소절감 효과를 거두었으며, 소나무 1그루, 비닐봉투 97개, 종이컵 668개를 절감하는 환경 보호 효과도 얻었다.
 
투엘다움의 이현석 대표는 “우리의 기술력으로 선행을 이어갈 수 있어서 기쁘며, 지속가능한 ESG 행보를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명품 수선 전문기업 투엘다움은 23년 동안 명품 가방 및 신발 수선과 염색을 전문으로 해온 기업으로, 그동안 43만 건 이상의 명품 수선 케이스를 거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쌓아왔다.
 
투엘다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임원희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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