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서울지방보훈청(청장 남궁선)은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와 함께 롯데칠성음료에서 생산하는 생수를 6·25참전유공자를 비롯한 재가복지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가정에 호국보훈의 달인 6월부터 5개월 동안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롯데칠성음료의 생수 지원은 지난 2020년 ‘6·25전쟁 및 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기념’ 사회공헌 활동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였고, 지난 4년 동안 총 7,191가구에 대하여 생수 431,460병을 지원하였으며, 금년에는 서울지방보훈청 관내 서울‧경기‧인천‧강원도 4개 지자체에 거주하는 1,757명의 각 가정으로 6월 19일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생수(아이리스)를 배송할 예정이다.

남궁선 서울지방보훈청장은 “1950년에 설립하여 올해로 74주년을 맞이한 롯데칠성음료는 1950년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고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분들과 동시대를 함께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면서 “서울지방보훈청은 대한민국의 호국영령들을 기억하며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보훈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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