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 및 권리 증진 등 사회적 변화에 따른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여성의 실태파악과 성인지적 여성정책의 추진 및 정책 합리성과 체계성을 제고하기 위한 정책 기반 조성을 위해 “2007 부산여성통계”를 발간하였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간한 부산여성통계는 부산광역시를 공간적 범위로 하여 지역여성의 실태를 종합적,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인구, 가족, 교육, 경제활동 등 9개 분야의 지표체계로 나누었다.

각 분야별 주요 지표에 대하여는 서울과 6개 광역시를 포함하여 지역별 비교, 시계열적 비교, 부산시 각 구·군별 비교가 가능하도록 통계표를 작성해 정책점 시사점이 드러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통계자료의 제시는 통계표와 다이어그램 등을 적절히 활용해 지역 여성의 현황 및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006년에 부산여성의 삶을 보여주는 ‘2005 부산여성 통계’를 발간해, 이를 근거로 하여 양성평등 문화확산사업, 여성의 능력개발 및 사회참여 지원사업, 여성의 권익증진 및 소외여성 복지강화사업과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여 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번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집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 양성이 함께 조화로운 발전을 이루는 도시, 부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권기음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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