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지난  8일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인해 수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모로코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명한다고 1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정부는 이번 피해가 조속히 복구되고 모로코 국민들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성명에서"모로코측이 필요로 하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모로코 정부 및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오후 11시 11분께 모로코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사고 발생한 지 사흘째인 이날 모로코 당국은 지진 사망자가 2012명을 넘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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