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제3차 한,이라크 정책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모함메드 바흐르 알 울룸이라크 양자외교차관과 ‘한-이라크 외교관여권 소지자 사증면제협정’에 서명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이 제3차 한,이라크 정책협의회 참석차 방한한 모함메드 바흐르 알 울룸(Mohamed Bahr Al Uloom) 이라크 양자외교차관과 ‘한-이라크 외교관여권 소지자 사증면제협정’에 서명했다.

외교부는 31일, 장호진  차관은 이 협정 체결을 위한 양국간 협의가 지난 2016년 2월 개시된 이래 이번 정책협의회 계기 서명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된 점을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차관은 "향후 양국 공무상 인적 교류가 활성화됨으로써 양국 협력관계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 협정은 유효한 외교관여권을 소지한 양국 국민이 사증없이 입국하여 30일까지 체류가 가능하도록 하고, 양국이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각자 완료하고 서면으로 나중의 통보가 접수된 날로부터 30일째 발효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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