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KOCIS)과 주헝가리한국문화원(원장 인숙진, 이하 문화원)은 7일부터 18일까지 시게트 페스티벌과 문화원에서 2023년 K-POP 아카데미 여름 특별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시게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매일 한 시간씩 진행된 K-POP 아카데미에는 매회 1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하며 현지 방송사 RTL 프로그램에 소개되었고, 헝가리 최대 언론사이자 포털인 Index는“모든 날짜의 세션들이 대성공이었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다”며 워크숍을 평가했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시게트 페스티벌은 매년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 오부다 섬에서 개최되며, 저스틴 비버, 이매진 드래곤즈, 빌리 아일리시 등 유명 팝 가수가 참여하고 매년 전 세계에서 8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모이는 유럽 최대 음악 축제 중 하나이다.

또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문화원에서 진행한 워크숍에는 약 80여명이 참여해, Jay Kim 강사로부터 평소 배우기 어려운 동작을 배우고 댄서나 안무가가 되기 위한 생생한 현장 경험과 조언을 듣기도 했다.

Jay Kim은 1 Million Dance Studio 출신으로 44개국 90개 도시에서 워크숍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 유명 한국인 안무가다.

문화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K-POP과 한국을 사랑하는 현지인들이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영선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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