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3일, 하와이 마우이 내 우리 국민 피해 상황관련, 10:00(KST)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국민 인명 피해는 없으며, 우리국민 피해 상황을 지속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마우이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며, 우리 공관은 현지 영사(2명)를 파견하여 공항, 임시대피소 등에서 우리국민 및 동포 대피 지원중이라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어, 피해관련. 현재  10건(26명)의 연락두절 신고가 있었으나, 모두 소재 확인 완료했으며  화재로 인한 통신 두절 등으로 상세 현황 파악에 어려움이 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또한, 여권 소실 우리 국민 여행객 대상 긴급여권 발급(11건)을  완료했다.  현재 교민 수는 500명 이상, 여행객은 수백여 명으로 추정 중이다.

한편, 이서영 주호놀룰루 총영사는 12일 마우이섬을 방문,마우이 시장 비서실장 면담, 마우이 교민 간담회, 마우이 피해 주민 대피소 방문, 마우이 공항 점검을 통해 현지 피해상황 점검 및 현지 당국과의 협조체계 강화 활동을 진행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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