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글박물관은 세계문화유산인 한글의 문자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한글의 세계화에 앞장서는 기관으로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잼버리)’대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K-컬쳐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UAE 잼버리 대원 66명이  10일, 박물관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는 UAE 대사관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박물관은 잼버리 대원들이‘한글’이라는 문자가 어떻게 만들어졌고  어떻게 쓰였는지 살펴보고, 일제강점기 시대 우리 선조들의‘한글’수호에 대한 고난과 열정의 이야기도 영어해설 한다.

또한, 우리나라 전통부채에 잼버리 참가자들의 이름 또는 아름다운 문구를 한글로 적어주는‘손 멋 글씨 부채 만들기’캘리그래피 행사를 진행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뜻깊은 기념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다.

국립한글박물관은 이후에도 UAE 대원들을 비롯하여 잼버리 대원들이 한글의 역사와 한글문화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한국 방문을 즐겁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영선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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