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여가부 청소년데이터 융복합 분석,활용 공모전이 개최된다.

여가부가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청소년 정책 현안의 해법을 찾아보는 ‘2023 여성가족부 청소년데이터 융복합 분석,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여가부 청소년 정책 분야를 대상으로 9월 8일(금)까지 접수하며, 공모전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기존에 공개된 공공데이터(공공데이터 포털, 청소년데이터플랫폼 등)와 타 기관민간기업의 데이터를 활용해 도출한 다양한 분석 및 정책 제안 결과물을 공모전 접수 누리집(mogefdatacontest.co.kr)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데이터 분석 활용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거나 주요 국정 과제의 효과적 추진에 필요한 ①아이디어 제안 ②직접 분석, ③우수 분석·활용 사례의 세 가지다.

아이디어 제안과 직접 분석 분야는 청소년 활동/자립/복지/보호/학교밖청소년지원 등 청소년 정책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우수 분석활용 사례는 최근 3년 이내의 데이터 분석 결과물로서 실제 청소년 정책 과정에 활용된 사례라면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작 심사는 9월 예선 및 10월 결선 과정을 통해 정책연계·파급효과, 실현 가능성, 타 기관 확산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순위에 따라 여가부 장관상과 총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아이디어 분야 수상작의 경우 내년도 여성가족부 분석과제로 선정하여 관계기관과 공동 분석을 추진하고, 우수 분석사례는 사례집에 수록하여 전 산하기관에 배포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여가부(www.mogef.go.kr),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www.kywa.or.kr),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www.kyci.or.kr) 및 접수 누리집(mogefdata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접수 누리집에서 신청서와 공모 서식을 작성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황윤정 여가부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공모전은 정부와 국민이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펼쳐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데이터기반 행정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림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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