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가 개최, 중동지역 정세와 양국의 대중동 정책 등에 대해 의견 나눴다.

김은정 아중동국장은 3일, 외교부에서 일본 나가오카 간스케(Nagaoka Kansuke)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제10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정세 ,양국의 대중동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김은정 아중동국장은 3일, 외교부에서 일본 나가오카 간스케(Nagaoka Kansuke) 일본 외무성 중동아프리카국장과 제10차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중동지역 정세 △양국의 대중동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특히, 양측은 최근 중동정세 변화를 평가하고, 중동 관련 유사한 입장을 공유하고 있는 양국간에 활발하고 지속적인 정보 교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이어, 양 국장은 이번 정책협의회가 양국 중동 정책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는 데 유익했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급변하는 중동정세와 관련하여 현지 공관을 포함한 외교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한-일 국장급 중동정책협의회는 2014년 제1차 회의 이래 개최 중으로, 이번 정책협의회는 제9차 회의가 2021년 11월 화상으로 개최된 이후 2년 만에 개최됐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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