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장관은 우리 정찰위성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TASI(Thales Alenia Space Italia)사를 방문, K425* 인공위성 제작 시설을 시찰하고  TASI사 측으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을 청취했다.

프랑스 기업 Thales(67%), 이탈리아 기업 Leonardo(33%) 합작회사인 TASI사는 유럽 최대 인공위성 제작기업이며, 이탈리아에는 로마, 아퀼라, 밀라노, 토리노 등 소재 시절에 3,200명이 근무 중이다. 

박진 장관은 우리 정찰위성 개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TASI(Thales Alenia Space Italia)사를 방문, K425* 인공위성 제작 시설을 시찰하고 TASI사 측으로부터 사업 진행 현황을 청취했다.

박진 장관은 "우리 국방과학연구소와 한화시스템스의 정찰위성 개발 사업(K425)에 참여 중인 TASI사를 방문하게 된 것을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하고, "K425 1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 및 양국 간 우주산업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했다. 

박진 장관은 또한 TASI사가 2006년부터 한국의 인공위성 개발에 참여해오는 등 지속 협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 한국 정부가 우주항공청 설립 추진 등 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디 파올로 TASI사 부사장은" TASI사가 향후 2세대 K425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했으며,  박진 장관은" 우주항공산업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이탈리아와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양국 간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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