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를 공식 방문중인 박진  장관은 28일,  오후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는 29일 밝혔다.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중인 박진 장관은 28일, 오후 튀르키예에 진출한 우리 기업인들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외교부는 29일 밝혔다.

박 장관은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교두보이자 8,500만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튀르키예와의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가 방산·인프라 등 제반 분야에서의 실질적 성과로 가시화되고 있는 데에는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선도적인 기여가 컸다고 평가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박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외교 강화 기조에 맞춰 직접 외교부 1호 영업사원으로서 뛸 재외공관은 수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을 하면서 세일즈 외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우리 기업인 대표들은 박 장관의 튀르키예 방문을 환영한다고 하고, 튀르키예의 최근 경제 동향 등에 대해 논의하면서 기업활동을 위한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에  박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청취한 진출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고위급 면담 등 계기 튀르키예 측에 관심을 요청하는 등 아낌없는 외교적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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