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선 선거 에서 한나라당 이 정권교체 에 성공했다. 이명박 후보가 제17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국민들이 한나라당과 이명박을 선택한 것이다.

이날 대통령에 당선된 이명박 당선자는 19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사회 화합과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국민에게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자는 이날 저녁 9시 45분께 여의도 당사 2층 대선종합상황실을 찾아 한나라당 지도부들과 지지자들을 격려하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며 첫 당선 소감을 발표했다.

이어 이 당선자는 "국민들께서는 오늘 변함없이 절대적인 지지를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나는 국민의 뜻을 잘 알고 있고 국민들의 위대한 힘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 당선자는 또 "매우 겸손한 자세로, 매우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겠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 경제를 반드시 살리고 분열된 사회 화합과 국민통합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런 가운데 이 당선자는 청년시절 중소기업 사원으로 출발해 대기업 CEO까지 오르며 경영 철학을 지녔다. 또한 서울시장 을 거치면서 청계천 공사 를 마무리 했다.

BBK의 공세에 도 한번도 여론 지지율 1위 자리 를 놓치지 않고 `대세론' 을 유지 했으며 이 후보의 당선 으로 한나라당 은 지난 1997년과 2002년 2번 연속으로 대선에서 패배한 뒤 10년만에 정권탈환 에 성공했다. 결국 정권은 진보 진영 이라 는 세력 에서 보수진영 으로 옮겨졌다.

장덕중 기자  ok7737@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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