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20개 이공계대학 및 시·군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5일까지다.
지방의 과학기술 역량을 결집시킬 목적으로 열리는 ‘2008충남첨단과학축전’은 지역내 모든 기관·단체가 동참하여 단합된 지역역량을 최대한 활용함으로써 수준 높은 축제(기존의 향토문화축제와 병행개최 가능)가 될 수 있도록 시·군과 지역대학이 공동개최 한다.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대비하여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시키고 첨단과학문화를 확산시키며 과학기술의 붐(Boom)을 조성하기 위한 2008충남첨단과학축전의 주요사업을 보면 ▲열린과학체험마당으로 ▷100여종의 청소년의 신기한 과학실험 놀이, ▷물 로켓 발사대회, ▷초청전시체험인 경주용 모형자동차 시승, 선 따라가는 로봇 및풍선으로 구성된 신비한 조형의 세계 체험 등이 있다.
▲전국 로봇경진대회 및 전시회로 ▷전국 마이크로로봇 미로찾기 경진대회, ▷첨단로봇 초청전시 및 시범경기, ▷로봇축구, 댄싱로봇 콘테스트 및 로봇 퍼레이드 등과 ▲산·학·연 공동기술개발 성과의 비교 전시를 통한 연구개발을 촉진하며 벤처기업이 개발한 첨단기술을 한자리에 모아 전시시너지효과 창출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올해 ‘제8회 충남첨단과학축전’ 행사를 주관코자하는 시·군 및 대학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화합을 유도하고 개최기관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유익한 기회가 될 수 있는 행사에 기관단독 또는 시·군과 대학 공동주관으로 행사계획을 첨부하여 기한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2007첨단과학축전’에서는 홍성군과 청운대학교가 공동개최하여 신나는 축제속의 즐거운 과학 이야기란 주제로 ‘열린과학 체험마당’, ‘충남도지사배전국학생 로봇경진대회’, ‘과학기술 산업박람회’ 및 ‘물로켓 발사 경진대회’ ‘로봇축구 시범대회 6경기 및 실황중계, 로봇댄스 시범대회, 로봇전시 및 퍼레이드 등이 펼쳐졌다.
에듀테인먼트로는 과학 골든벨, 과학 매직쇼, 과학 영화관, 희귀 곤충 전시 및 생태 체험관, 달걀 착륙선 경진대회 등 재미있는 주제로 즐겁게 배우고, 직접체험하면서 자연스럽게 과학을 느끼고 슬기롭게 이해하는 과학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주 테마를 중심으로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행사로 다채롭게 열려 5만여명의 과학꿈나무들과 관심 있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참여 청소년들에게 미래에 꿈과 희망을 심어 주는 행사로 개최된 바 있다.
권기민 기자 peperlov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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