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22일,오전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를 방문해 신산업 분야 등에서의 여성 인력양성 현장을 살펴보고, 여성재취업과정 관계자와 훈련생들을 만난다.

이번 방문은 경력단절여성 등이 산업수요 맞춤형 직무역량 강화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산하 공공직업훈련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과의 협력을 고도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김현숙 장관은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콘텐츠 등 신산업 분야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여성재취업과정 훈련생 등을 만나 직업훈련을 포함한 재취업 과정에서 경력단절여성들이 겪는 어려움과 정부 정책에 대한 요청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

여가부와 고용노동부 등(‘23.5월 현재 9개 부처)은 전문분야 인력양성사업에 참여한 구직여성을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에 연계하여 구직상담과 취업 및 사후관리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다부처협업 취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한국폴리텍대학 서울정수캠퍼스는 중구새일센터 등 4개 새일센터와 협업 중이며,’2022년에는 여성재취업과정 교육훈련* 94명의 수료인원 중 62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의 여건 속에서 여성이 양질의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여성의 생애설계 중심으로 취업 지원을 강화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라며, “대표적인 공공 직업교육훈련 기관인 한국폴리텍대학에서 여성들이 직업현장 변화에 대응하여 신산업 수요에 맞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확대에 힘써 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태은 기자  webmaster@jybtv.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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