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훈 제2차관은 5월말 개최되는 한-태평양도서국 정상회의 준비 및 태평양 거점 국가인 피지와의 양자 현안 논의 등을 위해 12일부터 15일,피지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12일 밝혔다.

한편 이 차관은 이번 방문 시 시티베니 람부카(Sitiveni Ligamamada Rabuka) 피지 총리를 예방하고, 헨리 푸나(Henry Puna) 태평양도서국포럼(PIF : Pacific Islands Forum) 사무총장, 마노아 카미카미다(Manoa Kamikamica)부총리 등 주요 인사를 면담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 차관의 금번 피지 방문은 우리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을 위해 중요한 협력 파트너인 피지와의 관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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