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정부는 지난  21일 오후(뉴욕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 관련 결의 2669호(2022)를 채택한 것을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이날 유엔 안보리 미얀마 결의 채택 관련 대변인 성명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유엔 안보리는 이번 결의를 통해 미얀마 내 폭력 종식, 자의적 구금자 석방, 인도적 지원 제공, 민주주의 회복 등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의지를 확인한 것으로 평가한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논평에서"우리 정부는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과 미얀마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하며, 미얀마 내 즉각적인 폭력 종식,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포함한 자의적 구금자 석방 및 아세안 정상회의 5개 합의사항의 조속한 이행을 재차 촉구한다"고 거듭 밝혔다.

또한 논평에서 "우리 정부는 이번 유엔 안보리 결의 이행을 포함, 유엔 및 아세안 등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하에 미얀마 사태의 평화적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 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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