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4일, 한국시간 오전 0시 7분 경   필리핀 세부공항 기상악화에 따라 2차례 복행(Go-Around) 후 절차에 따라 착륙을 실시했으나, 활주로를 지나쳐서 정지(Over-run)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사고로 이후 현지 소방대 출동 및 비상탈출 슬라이드(Escape Slide) 펼쳐 승객은 안전하게 하기했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승객들은 세부 현지 3개 호텔에 투숙 후 대체편으로  탑승 예정이다.

한편 대한한공은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며, 대체편은 현지 공항 활주로 등 상황을 감안해 빠른 시간 내에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KE631 인천발 세부행 항공기에는 승무원  11명, 승객 162 명이  탑승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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