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13일미국 워싱턴에서 제2차 한-미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는 14일 밝혔다. 

한-미 양국은 13일미국 워싱턴에서 제2차 한-미 민주주의 거버넌스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외교부는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양국이 국 내외 인권과 민주주의 증진 노력을 조율하기 위해 출범에 합의한 메커니즘으로, 작년 10월 서울에서 제1차 회의가 개최됐다. 

우리측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 KOICA, 권익위가 참석하였으며, 미국측에서는 백악관, 법무부, 국토안보부, 국방부, FBI, USAID가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 양국은 △글로벌 차원의 인권·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국내 차원의 인권·민주주의 증진 노력 등을 공유했다. 

한-미 양국은 "다양한 부처와 각급에서 참여한이번 회의가 국내외에서 인권·민주주의 증진을 위한 양국의 정책방향과 활동에 대한 이해를 심화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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