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0일,전북 무주에서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 "어제 혼자 사는 어머니를 뵈러 간 일가족 여섯 명이 보일러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10일,전북 무주에서 일가족 5명이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사고로 사망한 사고와 관련, "어제 혼자 사는 어머니를 뵈러 간 일가족 여섯 명이 보일러 일산화탄소 누출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했다"면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사진=대통령실>

윤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치료 중인 가족의 조속한 회복을 바란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대통령은 "지난여름, 저는 재난관리의 중요한 원칙으로 '선제적 주민 대피'와 '위험지역으로의 이동 통제'를 이야기했다"며  "올바른 사전 대응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막대한 손실을 막을 수 있는 재난 대책의 핵심이고, 사전 대응을 위한 노력은 어떠한 재난에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 했다.

이와함께 윤대통령은 "재난이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 얼마나 냉혹한지 알고 있다"면서  "일선 공직자들은 겨울철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챙기는 데 보다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취약시설 안전 점검에 대한 제도화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체계적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