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김연아 공식 사이트

김연아(20·고려대)가 새코치에 미국의 피터 오피가드(51)를 선임했다.

김연아는 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LA)에 있는 미셸 콴의 개인훈련장인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지가회견을 통해 새코치 오피가드를 소개했다.

오피가드는 미국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페어부분에서 세 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987년 세계선수권과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각각 동메달을 따내 미국 피겨스케이팅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오피가드는 그동안 수많은 유명 선수들을 가르쳤고 현재 이스트 웨스트 아이스팰리스에서 미셸 콴의 언니인 부인 카렌 콴과 함께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LA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연아는 내년 3월 오피가드와 세계선수권 대회를 준비할 예정이다.

자유방송  shs051@korea.com

<저작권자 © 자유방송,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