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대표 박현진), 밀리의서재(대표 서영택), 펜슬프리즘(대표 차보현)이 협업으로 7일 저녁 8시에 진행한 라이브 북토크 ‘앤 마리가 전하는 위로’가 성료됐다고 9일 밝혔다.

가수 유빈이 MC를 맡은 가운데 글로벌 팝스타 앤 마리 라이브 북토크 ‘앤 마리가 전하는 위로’가 진행됐다.

글로벌 팝스타 앤 마리의 북토크 현장은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앱에서 생중계 됐다. 사전 추첨을 통해 현장에 초대된 180명의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 회원들이 자리를 가득 매웠다.

‘2002’, ‘Friends’ 등의 곡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앤 마리는 라이브 북토크 현장에서는 작가로서 지난 2월 출간된 앤 마리의 에세이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You deserve better)>(데이원 출판)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냈다. 앤 마리 북토크 MC를 맡은 가수 유빈은 세계적인 가수 앤 마리와 국내 팬들간의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어갔다.

앤 마리는 이 자리에서 “나도 여러분과 똑같이 때로는 불안하고 힘든 시간을 겪기도 하는 사람”이라며, “이런 나의 이야기가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정말 솔직한 마음을 책에 담았다”라고 말해 감동을 더했다. 책소개에 이어 앤 마리는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앤마리는 “좋은 순간도 힘든 순간도 모두 금방 지나간다는 사실과 함께 따뜻한 위로를 모두에게 전하고 싶다”는 말로 언어와 국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차기작 계획에 대해 “요즘도 매일 책을 집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앤 마리가 현장에서 즉석으로 ‘2002’를 라이브로 선보여 북토크 분위기가 한층 뜨거워졌다. 국내 팬들에게 최고의 팝송으로 꼽히는 ‘2002’를 앤마리가 부르자 현장 참석자들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앤 마리 노래로 하나가 된 북토크현장을 생중계를 통해 감상한 참여자들도 “북토크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등의 댓글로 실시간으로 화답하며 분위기를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앤 마리는 “<알잖아 소중한 너인걸>이 유일하게 번역 출간된 한국에서 독자들과 만나는 자리를 갖게 되어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북토크를 마무리했다.

한편 지니뮤직은 앤 마리의 라이브 북토크 현장이야기를 오디오콘텐츠로 공개할 예정이다. 지난6일 지니뮤직과 밀리의서재는 공동으로 제작한 AI오디오드라마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를 공개했고 이어 앤 마리 북토크도 공동으로 마련했다. 앞으로도 양사는 다양한 협업 시너지를 발휘해 다양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해나갈 예정이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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