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6일, 오전 성 김(Sung Kim) 미국 대북특별대표 및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미․한일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각각 가졌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번 한미·한일 유선협의시 3국 수석대표는 국제사회의 엄중한 경고에도 불구, 북한이 지난 4일  중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이틀만에 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한 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공유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아울러,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이러한 도발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3국 수석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되고 단호한 대응을 위해 양자·3자간 소통과 공조를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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