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국립외교원이 19일부터 오는 11월11일까지 2022년도 동아시아 외교전문과정(EADP: East Asian Diplomacy Program)을 국민외교타운 EADP 전용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에는 아시아, 유럽, 중남미 등 총 15개국의 외교관들이 참석하여 우리 정부의 핵심 외교정책을 공유하고 급변하는 동아시아 외교 현안과 역외 현안에 대한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이는  총 5개 모듈에 대한 강의와 토론을 포함하여, 분임정책 보고서 작성 및 발표, 분임토론, 현장학습, 문화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다.

한편 외교부는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은 외국 외교관 대상의 전문 교육과정으로, 동아시아 외교 현안뿐만 아니라 보건·환경·인권·국제경제·기후·에너지 등 국제 현안 대응에 한국의 역할을 강조하여 장기적으로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지지 기반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국립외교원은 "향후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의 지속적인 개최 및 발전을 통해 외교 네트워크를 견고히 구축하는 한편, 국제사회에서 한국이 중추국가로서 역할을 확대하고 위상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시아외교전문과정은 지난 2020년 10월 국민외교타운 설립 계기 신설되어, 2021년 10.5-11.268주간 총 13개국 외국 외교관이 참석한 가운데 1차 과정을 개최했다. 

이정복 기자  jungbok1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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